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는 3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시범경기 첫 번째 홈런포를 날리며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 제트블루 파크에서 치러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경기 출전해 통산 6번째 홈런을 치며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경기 결과를 냈다.
박병호는 시범경기 기간 타율 0.353(51타수 18안타) 6홈런 13타점 6볼넷 10득점으로 선방하고 있다. 미네소타는 5대3으로 보스턴을 이겼다.
한편, LA다저스 괴물투수 류현진(30)은 4월 8일(현지시각) 미국 콜로라도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LA다저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개막경기에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 일본 투수 마에다 겐타·리치 힐·매카시 총 4명의 투수를 선발 확정했다.
이해성 기자 victorlee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