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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율 출산 크레용팝 해체? 맴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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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율 출산 크레용팝 해체? 맴버 영입?

소율 출산으로 크레용팝이 해체 위기를 맞고 있다. 사진=크레용팝 공식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소율 출산으로 크레용팝이 해체 위기를 맞고 있다. 사진=크레용팝 공식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8일 걸그룹 크레용팝 멤버인 소율이 5월 중 딸을 출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크레용팝이 해체 수순을 밟을지 모른다는 팬들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완전체 크레용팝의 활동은 11월 소율의 결혼 이후 사실상 멈춘 상태다.

지난 4월 크레용팝의 소속사인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3월 말로 초아 금미 엘린 소율 등과 전속 계약이 끝났다”며 “ "크레용팝의 해체 및 유지 여부는 멤버들과 상의한 뒤 웨이와 계약이 만료되는 5월 이후에야 최종 결정할 수 있을 듯 하다"고 밝혔다.

일부 멤버들이 가수 외의 활동에 참여하면서 해체설은 더욱 힘을 받고 있는 상태다.

크레용팝 멤버 초아는 현재 뮤지컬 ‘영웅’ 에서 링링역을 맡고 있다. ‘영웅’에서 링링은 안중근 의사를 남몰래 짝사랑하는 캐릭터다. 초아는 2015년 ‘덕혜옹주’에서 대한민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의 달인 정혜 역으로 캐스팅되며 뮤지컬계에 입문했다.

멤버 웨이는 연극 ‘짬뽕’에 출연중이다. 웨이는 ‘짬뽕’에서 본명인 허민선이란 이름을 걸고 지나 역에 출연중이다. ‘짬뽕’은 5.18이 ‘짬뽕’ 한 그릇 때문에 일어났다는 내용을 담은 코믹 연극이다.

출산 후 소율의 활동의 불투명한 것도 크레용팝 해체설에 기름을 붙고 있다. 소속자 관계자는 "(출산 이후)소율은 당분간 활동을 쉬면서 육아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크레용팝은 2012년 미니앨범 'CRAYON POP 1ST MINI ALBUM을 내며 데뷔했다. 노래 '빠빠빠'에서 멤버들이 번갈아 앉았다 뛰어 오르는 일명 직렬5기통 안무를 유행시키며 인기를 얻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