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업체인 다날쏘시오와 뉴스테이의 입주민 주거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통합주거서비스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쏘시오 앱 도입으로 단지 내 공유 플랫폼이 만들어 진다”며 “아파트 입주민들끼리 필요한 물건을 교환하거나 재능기부 등을 할 수 있고 민원지원, 청소·자동차·교육 등 제휴업체를 통해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오는 2018년 초 입주를 앞둔 ‘수원권선꿈에그린’은 한화건설 뉴스테이 1호 사업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15년 10월 분양한 수원권선꿈에그린은 2400세대 대단지로 보증금 인상 없이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실수요자의 관심을 받으며 조기 계약 마감됐다.
한화건설 김만겸 상무는 “다날쏘시오와의 업무협약으로 임대주택사업의 입주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됐다”며 “인천서창꿈에그린 등 타 현장에도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해 임대주택사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전문성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victorlee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