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잠실경기장 측, “아리아나 그란데 측 연락 없었다” 내한 소문 사실무근?

공유
0

잠실경기장 측, “아리아나 그란데 측 연락 없었다” 내한 소문 사실무근?

아리아나 그란데의 23일 맨체스터 공연장 테러 소식에 아리아나의 내한 공연 여부가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출처=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이미지 확대보기
아리아나 그란데의 23일 맨체스터 공연장 테러 소식에 아리아나의 내한 공연 여부가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출처=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아리아나 그란데의 23일 맨체스터 공연장 테러 소식에 아리아나의 내한 공연 여부가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이날 맨체스터에서 열린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장에서 폭탄 테러로 19명이 사망하고 50여 명이 부상을 입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아리아나의 9월 내한 여부에 국내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9월 내한설은 아리아나 측이 잠실 주경기장에 대관 신청을 했다는 소문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잠실주경기장 대관운영 부서에 문의한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잠실 주경기장 대관운영 관계자는 이날 글로벌이코노믹과의 통화에서, “국내 공연 기획사 측에서 문의는 몇 번 왔었지만 아리아나 그란데 측에서 직접 온 적은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국내 기획사 측에서 아리아나 그란데 측에 접촉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으나 무산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현재 잠실 경기장 대관은 10월까지 가득찬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잠실 경기장은 4개월 단위로 대관 신청을 받는데 7,8,9,10월은 3월에 이미 신청이 끝났고 아리아나 그란데와 관련한 신청 내역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날 테러에 대해 “가슴이 찢어진다”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