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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순위]KIA 한화이글스에 2연승 30승달성,4위 두산 3위 LG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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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순위]KIA 한화이글스에 2연승 30승달성,4위 두산 3위 LG 꺾어



24일 경기에서 이틀 연속 한화이글스를 제압한 선두 KIA타이거즈는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30승 고지를 밟았다./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4일 경기에서 이틀 연속 한화이글스를 제압한 선두 KIA타이거즈는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30승 고지를 밟았다./사진=뉴시스

이틀 연속 한화이글스를 제압한 선두 KIA타이거즈는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30승 고지를 밟았다.
2위 NC 다이노스도 넥센 히어로즈와를 누르고 선두 KIA와 승차를 2게임으로 좁히면서 추격중이다. 4위 두산 베어스는 3위 LG 트윈스를 꺾어 LG와 승차를 1게임으로 좁혔다.

24일 경기를 종합하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KIA는 한화를 9-3으로 승리했다.

한화에 2연승 거둔 KIA는 30승 16패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KIA 선발 임기영은 7이닝 5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6승째(2패)를 수확했다.

홈경기 5연패의 수렁에 빠진 한화는 27패째(18승)를 당해 9위에 머물렀다.

NC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4안타를 터뜨린 타선을 앞세워 5-4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NC는 시즌 27승1무17패로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4위 두산 베어스는 3위 LG 트윈스를 2-1로 꺾어 3위와의 승차를 1게임으로 좁혔다.

두산의 4번타자 김재환은 8회초 결승 솔로포를 작렬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7회말 무사 1, 2루의 위기에 등판해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이현승은 시즌 2승째(2패 4세이브)를 수확했다.

롯데는 사직구장에서 계속된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8회말 터진 앤디 번즈의 결승 투런 홈런을 앞세워 7-5로 승리했다.

사직 안방에서 5연승을 올린 롯데 자이언츠(22승22패)는 넥센과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다.

kt 위즈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10회초 터진 이해창의 결승 만루 홈런에 힘입어 9-8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21승25패를 기록해 8위를 유지했다. 7위 SK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삼성(12승2무31패)은 여전히 최하위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