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 정부에서 총리가 갈등현장을 방문한 것은 10건에도 못미쳤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낙연 총리 후보자는 "전임정부의 이런 문제에 대해 나몰라라 하지않고 문재인정부의 과제라고 생각하고 현장을 찾아다니며 해결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원내대변인인 제 의원은 앞서 서면브리핑에서 "이 후보자는 원만한 성품의 소유자로, 합리적인 일 처리로 정평이 났다. 여소야대 국회에서 야당과 소통할 수 있는 분으로, 협치의 시대에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반년의 국정 공백을 지우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있다. 자료제출 부실을 트집 잡아 여야가 합의한 일정이 어긋나도록 해서는 안 된다"며 "야당은 협치와 국정안정을 바라는 국민 기대에 부응해 새 정부 첫 인사청문회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