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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빛나라 은수' 124회 배슬기, 단식투쟁…박하나, 공개사과…이영은, 교사 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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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빛나라 은수' 124회 배슬기, 단식투쟁…박하나, 공개사과…이영은, 교사 복직?!

25일 밤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124회에서 김빛나(박하나)는 8년 전 오은수(이영은) 사건에 대해 벽보를 통해 공개사과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미지 확대보기
25일 밤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124회에서 김빛나(박하나)는 8년 전 오은수(이영은) 사건에 대해 벽보를 통해 공개사과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빛나라 은수' 배슬기는 결혼 허락을 위해 단식 투쟁을 벌이고 박하나는 8년 전 사건을 공개사과한다.

25일 밤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연출 곽기원, 극본 김민주· 우소연) 124회에서 김빛나(박하나 분)는 경찰에 자수한 뒤 과거 오은수(이영은 분)에게 폭력교사 누명을 씌운 것에 대해 공개 사과를 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박형식(임지규 분)에게 등 떠밀려 집으로 귀가한 윤수민(배슬기 분)은 모친 이선영(이종남 분)의 화만 부추긴다. 수민은 더 나아가 사사건건 감시하려 드는 선영에게 단식 투쟁을 선포한다. 수민은 "나 오늘부터 아무 것도 안 먹을 거야. 굶어죽어 버릴 거야"라며 방문을 걸어 잠근다.

수민은 방에서 잠이 들고, 고모 윤순정(김도연 분)은 아무래도 이상하다며 선영에게 "문 한 번 따 보자"고 말한다. 이에 선영은 열쇠 고치는 사람을 불러들여 문을 따고 수민의 방에 들어간다. 수민은 "형식씨"라고 잠꼬대를 하고 선영은 수민이 쓰러진 줄 알고 오열한다.

한편, 김빛나는 윤가식품에 돌고 있는 오은수 폭력교사 루머의 진실을 밝히기로 결심한다. 빛나는 벽보를 통해 과거 고교시절 담임교사인 오은수에게 폭력교사 누명을 씌웠다며 공개 사과한다.

은수는 벽보를 보고 빛나에게 달려가 "이제 와서 이런 일을 벌이는 이유가 뭐니?"라고 따져 묻는다.

8년 동안 자기 잘못이 아니라고 잡아 데기만 하던 빛나가 임신 후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려고 결심한 것일까. 철 없던 빛나가 책임감을 보이려 해 결말에 눈길이 쏠린다.

또 은수는 빛나의 공개 사과를 계기로 교사 복직 결단을 내리는 것인지 궁금증이 인다.
125부작 '빛나라 은수'는 2회를 남겨두고 있다. 후속작으로 임수향, 도지한, 남보라 주연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오는 29일 첫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