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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계엄령 선포에 박사모 재조명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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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계엄령 선포에 박사모 재조명 왜?

일부 누리꾼들이 SNS를 통해 필리핀 계엄령 일어났는데 박사모 관광 안 가나?의 댓글을 올리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일부 누리꾼들이 SNS를 통해 "필리핀 계엄령 일어났는데 박사모 관광 안 가나?"의 댓글을 올리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필리핀에 계엄령이 선포된 가운데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의 과거 발언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 24일 남부 민다나오 지역에 계엄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하루 전인 23일 해당 지역에 정부군과 IS 추종세력인 마우테 그룹 간 총격전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필리핀에 계엄령이 떨어지자 박사모가 다시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사모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며 “국가 위기 상황에 계엄령을 선포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었다.

일부 누리꾼은 “박사모가 좋아하는 계엄령. 박사모를 필리핀으로 보내자”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다른 누리꾼들도 “박사모랑 자유한국당도 같이 필리핀에 보내자”는 반응을 보였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