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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유료아이템 확률 공개… 전설급 획득 확률 '충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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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유료아이템 확률 공개… 전설급 획득 확률 '충격적'

'리니지M' 전설급 마법인형 데스나이트. 오직 합성을 통해서만 입수 가능하다.이미지 확대보기
'리니지M' 전설급 마법인형 데스나이트. 오직 합성을 통해서만 입수 가능하다.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M’ 유료 아이템의 확률이 20일 자사 홈페이지인 ‘플레이엔씨’를 통해 공개됐다. 확률이 공개된 아이템은 ‘아데나 상품’,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상자’, ‘변신카드 뽑기’, ‘마법인형 카드 뽑기’ 등이다.

'아데나 상자' 획득 확률.
'아데나 상자' 획득 확률.

‘아데나 상자’는 일반, 고급, 희귀, 영웅, 전설급으로 나누어지며 확률적으로 표기된 아데나의 2배에서 4배까지의 아데나를 획득할 수 있다. 아데나 2배 획득 확률은 10%, 3배 확률은 4%, 4배 획득 확률은 1%다.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상자' 획득확률.이미지 확대보기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상자' 획득확률.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상자’는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100개와 임의 보상 1종을 제공한다. 일반등급의 경우 2~10% 확률로 획득할 수 있으며 고급등급은 0.8621% 확률이다. ‘파멸의 대검’, ‘천사의 지팡이’ 등 희귀 아이템부터는 획득확률이 0.0304%로 급격히 낮아진다. ‘데스나이트의 갑옷’ 등 영웅급 아이템은 0.0144%이고 ‘데스나이트의 불검’ 등 유저들이 선망하는 전설급 아이템 확률은 0.0006%다.

'변신 카드 뽑기' 확률.이미지 확대보기
'변신 카드 뽑기' 확률.

‘상급 변신 뽑기 11회’를 구입해도 ‘파랭이(희귀 등급)’도 보기 힘들다며 가슴을 쳤던 유저들은 집중해 볼 필요가 있다. 희귀 등급의 변신 카드 획득 확률은 0.02%대다. 영웅등급은 0.007%대다. 영웅등급에 해당하는 변신카드를 모두 합쳐도 0.092%다. 전설급 변신카드인 ‘드래곤 슬레이어’는 뽑기로는 획득할 수 없고 오직 합성을 통해서만 입수 가능하다.

마법인형 카드 뽑기 확률. 이미지 확대보기
마법인형 카드 뽑기 확률.

상급이 아닌 일반 마법인형 뽑기로는 영웅 등급 이상의 마법인형을 획득 할 수 없다. 또 일반 뽑기보다 상급 뽑기의 마법인형 출현 확률이 더 높다. 전설급 마법인형인 ‘데스나이트’도 역시 합성으로만 얻을 수 있다.

다음달 19일까지 ‘리니지M’은 ‘새로운 역사가 되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 서버 전설 마법인형 최초 획득자에게 엘릭서 1개, 각 서버별 전설 마법인형 최초 획득자에게 퓨어 엘릭서 25개를 제공한다. 전설 변신 카드 획득 이벤트도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극도로 적은 영웅등급 획득 확률을 뚫고, 동일한 카드를 2개 이상 획득해 전설카드 합성까지 이르게 될 행운 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리니지M'은 출시 첫날 접속자 210만 명, 사전 다운로드250만 건을 달성했다. 당일 매출 107억을 기록해 국내 출시 모바일 게임 첫날 매출 신기록을 갈아 치웠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