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증시는 헬스케어주가 1% 넘게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2.73포인트(0.04%) 상승한 6236.69포인트로 종료됐다.
국제유가는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49%% 오른 배럴당 42.74달러로 마감됐다
이날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점점 상승폭이 커지면서 장중 238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팔자로 대응했다. 하루만에 순매도로 그 규모는 193억원에 달한다.
개인도 353억원 내다팔았다. 반면 기관은 44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는 23일 전거래일보다 0.35% 오른 2378.60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차가 2분기 호실적 전망에 1.55% 상승마감했다.
KB금융은 올 2분기 순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0.36% 강보합으로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62%, LG 2.84%, 삼성에스디에스 3.57% 동반상승했다.
NAVER0.80%, 삼성물산 1.09%, POSCO 0.56%,신한지주 0.10%, SK이노베이션 1.28% 등도 오름세다.
반면 삼성전자0.71% 한국전력0.59%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화장품주가 사드 보복조치 해제 기대로 꿈틀거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일 시진핑 주석을 만나면 사드 보복조치 해제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그 영향으로 아모레퍼시픽3.41%, LG생활건강 0.51%, 아모레G3.40%, 한국콜마 3.13%, 한국화장품 3.59% 등이 동반강세를 보였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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