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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자유여행 떠나기 전 체크 사항…"이것만 알면 사이판 완전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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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자유여행 떠나기 전 체크 사항…"이것만 알면 사이판 완전정복"

'걸어서 세계 속으로'에서 북마리아나 제도 등장

'걸어서 세계 속으로'에 소개된 '문명이 숨겨진 대양의 섬, 북마리아나제도'. 이미지 확대보기
'걸어서 세계 속으로'에 소개된 '문명이 숨겨진 대양의 섬, 북마리아나제도'.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KBS 1TV '걸어서 세계 속으로'에서 북마리아나 제도를 소개하자 누리꾼들이 사이판 여행에 관심이 쏠렸다.

북마리아나 제도 남부에 위치한 사이판은 계절 내내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며, 언제 가도 즐거운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휴양지다.
과거 신혼부부가 많이 찾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가족 여행이나 자유여행객이 늘고 있다.

혼자 가도 좋고, 둘이 가면 더 좋은 사이판! 이것만 알면 절반은 사이판 관광에 성공할 수 있게 핫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 마나가하 섬


사이판 내 필수 코스로 유명하다. 섬 위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 바닷 속에서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반나절 동안 휴식과 레저 스포츠 두 가지 모두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아침에 들어가서 세 시간 정도 놀다 나오는 짧은 투어가 있고, 점심 먹고 오후 늦게 나오는 긴 투어가 있으니 기호에 맞게 선택한다

◇ 래더비치


섬 동쪽에 위치한 래더비치는 절벽 사이에 낀 아늑한 해변이다.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조용한 휴식을 원한다면 래더비치만큼 좋은 곳이 없다.
◇ 샌드캐슬 디너쇼

하얏트 리젠시 호텔 내 로비 층에서 펼쳐지는 공연으로 사이판 내 유명한 볼거리 쇼다. 낮에 레저 스포츠를 신나게 즐겼다면, 저녁에는 쇼 관람을 추천한다.

저녁 식사와 함께 즐기는 유쾌한 마술 공연이 보는 내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 쇼핑


여행객 사이에서 입소문 난 쇼핑몰은 '티갤러리리아' 혹은 '아이러브 Saipan'이다. 두 쇼핑몰 모두 가라판 시내에 있다. 도보로 1~2분 거리에 있어 여행객이 자주 찾는 곳이다.

◇ 맛집


최근 자유 여행객이 맛집으로 손 꼽는 곳은 '부바검프 쉬림프'와 '아이호프'다.

가라판 시내 중심에 위치한 '부바검프 쉬림프'는 최근에 생겼지만 이미 여행객 사이에서 핫 플레이스로 통한다.

'아이호프'는 점심 메뉴를 즐기기에 좋다. 가성비 좋다고 소문난 맛집이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