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토교통부는 KTX 일반 좌석수를 늘리기 위해 코레일이 신청한 KTX 특실→일반실 변경 신청안을 심의, 승인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27일 코레일이 구형 KTX 열차 특실 개조 과정에서 안전 관리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며 '이행중지 명령'을 내렸다.
지난달 코레일은 만성적 KTX 좌석난에 대응해 구형 KTX 열차 특실 4량 중 1량을 일반실로 개조해 하루 5000개 좌석을 추가로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