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의 부담 완화를 위해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손해율이란 자동차보험 고객에게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 비율을 일컫는데 통상 78% 내외를 적정한 수준으로 본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최근 교통사고 발생률 감소,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 효과, 폭설・태풍 등 자연재해 감소 영향으로 손해율이 개선되고 있어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게 됐다”며 “다양한 보험료 할인 혜택과 더불어 고객 서비스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