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 공모펀드 전체 순자산은 8900억원 증가한 226조5800억원을 기록했다.
한주간 대부분의 유형에서 전주 대비 순자산 규모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기타유형에서는 1400억원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유가 하락으로 인한 원자재 펀드의 순자산 가치 하락과 국내증시 상승세에 따라 리버스마켓의 성과가 비교적 저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국내 및 해외주식형과 채권형 펀드 순자산 규모는 전주 대비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며 전체 공모펀드의 순유입을 견인했다.
다만 최근에 여러 차례 발생했던 대규모 순유출을 충분히 상쇄하지는 못함에 따라 최근 1개월 및 3개월 누적으로는 공모펀드 전체 규모가 감소했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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