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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부활 꿈꾸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전성기 시절 발목 잡은 주사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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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부활 꿈꾸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전성기 시절 발목 잡은 주사는 뭐?

금지약물 논란에 휘말렸던 박태환(27)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6년 만에 출전, 재기를 꿈꾸고 있다. 사진=박태환 SNS이미지 확대보기
금지약물 논란에 휘말렸던 박태환(27)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6년 만에 출전, 재기를 꿈꾸고 있다. 사진=박태환 SNS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금지약물 논란에 휘말렸던 박태환(27)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6년 만에 출전, 재기를 꿈꾸고 있다.

박태환은 2017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막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예선전을 앞두고 있다. 남자 자유형 400m는 한국 시간으로 23일부터 시작한다.
박태환은 자신의 주 종목인 400m는 물론 100m, 200m, 1,500m에 출전할 예정이다.

박태환은 지난 2014년 8월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은 사실이 드러나 금지약물 복용 이유로 FINA(국제수영연맹)으로부터 지난 3월2일까지 18개월간 선수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때문에 이번 세계선수권 경기에서 박태환이 재기에 성공할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시 박태환이 맞은 주사는 테스토스테론, 즉 남성 호르몬을 증가 시켜주는 ‘네비도’ 라는 주사다. 척추 교정 치료와 건강관리를 받다가 주사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환이 맞은 주사제는 세계반도핑기구에서 규정한 도핑약품이다.

박태환은 2014년 9월 3일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불시 도핑테스트를 받았으며 10월 말 양성반응 통보를 받은바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