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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 외유’ 김학철 의원 ‘레밍 발언’ 사과… 수해복구현장 찾지 않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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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 외유’ 김학철 의원 ‘레밍 발언’ 사과… 수해복구현장 찾지 않은 이유는?

‘물난리 외유’와 ‘레밍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김학철 의원이 발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수해복구현장은 찾지 않아 논란이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물난리 외유’와 ‘레밍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김학철 의원이 발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수해복구현장은 찾지 않아 논란이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물난리 외유’와 ‘레밍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김학철 의원이 발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수해복구현장은 찾지 않아 논란이다.

지난 22일 밤 귀국한 김학철 충북도의원은 인천공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개를 숙이며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을 한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학철 의원은 ‘물난리 외유’ 논란에 대해서는 정확한 수해 상황을 파악하지 못해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출국 전날 충북도의회가 정부에 특별재난구역을 선포를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며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을 지내고 있는 김학철 의원이 상황을 모르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아울러 23일 수해 복구 현장에 외유를 떠났던 충북도의원 4명 중 김학철 의원만 빠진 것도 논란이 되고 있다.

김학철 의원은 “사진을 찍히기 위한 봉사는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며 함께 하지 않았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