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우승으로 지난 6월 숍라이트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김인경은 시즌 2승, LPGA 투어 통산 6승째를 기록했다.
김인경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476야드,총상금 160만달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몰아쳐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의 성적을 낸 김인경은 2위 렉시 톰프슨(미국)을 4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 상금은 24만 달러(약 2억6800만원)를 거머쥐었다.
박성현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