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베트남 시장에 노트북을 출시하는 것은 처음이다.
LG전자는 1995년 베트남 흥이옌에 공장을 짓고 현지에 진출한 데 이어 지난 5월 베트남 내수 공급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흥이옌(TV·휴대전화)과 하이퐁(세탁기·청소기·에어컨) 생산 공장을 ‘하이퐁 캠퍼스’로 통합 이전해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하이퐁 캠퍼스에 2028년까지 약 15억달러를 투자해 생산 라인을 지속적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