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신문고는 과거 백성들의 억울한 일을 직접 해결하여 줄 목적으로 대궐 밖 문루(門樓)위에 달았던 신문고의 민의상달(民意上達)의 뜻을 되새겨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구정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이재호 구청장은 “구민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연수신문고를 설치했으니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28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재조성된 상징광장의 명칭을 공모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yeonsu.go.kr)나 구청 재무회계과(749-7372)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성 기자 00915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