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1.47포인트(0.23%) 오른 643.58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일대비 5.17포인트(0.81%) 내린 636.94로 출발, 이후 낙폭을 조금씩 줄여나가다 오전 중 상승 반전에 성공, 이후 상승폭을 키우며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비금속(3.95%), 종이·목재(1.85%), 방송서비스(1.33%), 의료·정밀기기(0.94%), 통신방송서비스(0.92%), 출판·매체복제(0.89%), 화학(0.78%), 반도체(0.65%), 통신장비(0.56%), 일반전기전자(0.55%), 기계·장비(0.52%), IT종합(0.51%), 디지털컨텐츠(0.50%), 소프트웨어(0.50%), IT H/W(0.50%), 섬유·의류(0.50%), IT S/W·SVC(0.35%), IT부품(0.34%), 기타 제조(0.32%), 음식료·담배(0.31%), 기타서비스(0.28%)의 상승폭이 코스닥지수(0.23%)보다 컸다.
제조(0.20%), 금융(0.15%), 운송(0.06%)도 상승했다.
인터넷(-0.78%), 유통(-0.65%), 제약(-0.57%), 통신서비스(-0.51%), 오락·문화(-0.42%), 금속(-0.26%), 컴퓨터서비스(-0.21%), 운송장비·부품(-0.14%), 정보기기(-0.06%)가 내렸다. 건설은 전날과 같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이 우세했다. GS홈쇼핑(-2.42%), 메디톡스(-2.03%), 휴젤(-1.40%), 셀트리온헬스케어(-1.32%), 신라젠(-1.01%), 셀트리온(-0.64%), 컴투스(-0.62%), 바이로메드(-0.48%)가 내렸다.
반면 포스코켐텍(11.23%), CJ E&M(3.47%),SK머티리얼즈(1.07%), 로엔(0.36%), 코미팜(0.13%), 에스에프에이(0.13%)가 올랐다.
삼원테크(10.84%)는 반기 흑자전환, 관리종목 지정사유 일부 해소 등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카테아(10.77%)가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냈다. 이 회사는 관리종목 지정사유 일부 해소 소식에 16일과 전날까지 이틀간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바 있다.
윈팩(7.75%)은 장중 89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만기 전 취득했다는 소식을 전한 가운데 상승 마감했다.
카스(-19%)는 7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세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장중 1580원까지 떨어지며 지난 3월28일 기록한 52주 신저가(1725원)도 갈아치웠다.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돼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된 트루윈(-8.97%)이 하락 마감했다. 이 회사는 장 초반 17.24% 급등하는 등 강세를 나타냈지만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시초가(7250원)대비 약세로 마감했다.
쎄노텍(-6.82%)은 최대주주 지분 매각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전날 장 마감 후 최대주주인 강종봉씨가 보유 주식 1576만6994주(41.26%)를 사모펀드인 이앤에프프라이빗에쿼티에 양도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개를 포함해 613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478개다. 보합은 119개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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