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플러스 OTT박스, 맘 서포터즈 운영…키즈 콘텐츠 강화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딜라이브가 OTT박스 ‘딜라이브 플러스’의 주 구매층으로 떠오른 ‘키즈맘(아이들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맘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선발된 50명의 키즈맘들은 지난 8일 ‘딜라이브 플러스 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6주간 활동에 들어갔다.
딜라이브는 탑재된 무료 어플 중에서 키즈, 교육 관련 어플 비율이 30%가 넘어 키즈맘들에게 딜라이브 플러스가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고 자체 분석해 서포터즈를 운영을 시작했다.

딜라이브는 키즈맘들을 타겟으로 OTT박스를 직접 체험하게 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단순 체험 뿐 만 아니라 OTT박스와 콘텐츠에 대한 키즈맘들의 의견도 수렴해 차별화된 키즈 관련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딜라이브는 이번달 콘텐츠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키즈 관련 신규 어플 5개를 추가해 총 2000여편 이상의 키즈 관련 콘텐츠를 서비스 중이다.

이번에 신규로 추가된 키즈 어플을 통해 EBS 만화영화 콘텐츠인 ‘바오밥섬의 파오파오’, KBS2TV ‘외계가족 졸리폴리’, ‘보토스’, 국내 창작 만화영화 ‘꼬마돌 도도’, 창의 놀이 콘텐츠 ‘보블리’ 등이 대거 추가 된다.

이 밖에 미래에셋그룹에서 운영하는 부동산 전문 포털 ‘부동산 114’, 사회안전 전문채널 ‘사회안전방송’, 공무원 자격 오프라인 강좌 서비스 ‘9급 공무원’ 콘텐츠도 제공된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