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종혁 기자] 중국의 본계강철은 이달 1일 화재가 발생했던 No.1 고로를 18일부터 재가동했다고 밝혔다. 가동 중단은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였다.
화재가 발생한 고로는 내용적 4747입방미터(m³) 규모이다.
본계강철은 가동이 중단된 기간 동안의 생산 차질 규모를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일일 생산량이 약 9000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13만여 톤의 차질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본계 화재 이후 중국의 내수 및 수출 가격은 일시적으로 폭등했다. 한국향 수출 가격은 CFR 톤당 620달러선까지 올랐다. 하지만 지난주부터 이번주까지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