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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플러스 SNS, 20초마다 불만 글 폭주 "복구는 언제?" LG유플러스 측 "복구 완료"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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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플러스 SNS, 20초마다 불만 글 폭주 "복구는 언제?" LG유플러스 측 "복구 완료" 해명

유플러스 복구 완료 해명에도, 서비스 먹통은 '여전'… 소비자들, 항의 폭발

유플러스 서비스가 현재 일부 지역에서 먹통 현상을 보이고 있다. 유플러스고객센터에는 이 같은 불만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유플러스 서비스가 현재 일부 지역에서 먹통 현상을 보이고 있다. 유플러스고객센터에는 이 같은 불만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오후 LG유플러스가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서비스 장애가 복구됐다고 밝혔으나 현재까지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가 ‘먹통’인 것으로 드러났다.

오후 6시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전화와 데이터 사용을 할 수 없다는 글들이 올라오며 LG유플러스 서비스 장애를 알렸다.
이후 LG유플러스 측은 “부산·경남 및 울산 지역에 통신망 과부하로 인한 음성 및 데이터 장애가 발생해 약 40분만인 6시 50분에 복구 완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SNS를 살펴보면 LG유플러스의 복구완료 발표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Petr*****는 “유플러스 통신이 끊겨서ㅠㅠ 한동안 먹통이었어요. 지금도 그렇게 썩 잘 되는 건 아니지만”라며 @a_stoc****는 “통신사 자체에 문제가 생긴 듯 통화와 문자가 안된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한편 20일 오후 7시 50분 현재 SNS에는 20초 단위로 LG유플러스 서비스 장애에 대한 내용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신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