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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그곳?] 위메프, 롯데하이마트,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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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그곳?] 위메프, 롯데하이마트, KTH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위메프, 시니어 일자리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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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가 에버영코리아와 함께 시니어 고용 창출에 나선다. 위메프는 시니어 IT 전문기업인 에버영코리아와 MOU를 맺고, 시니어 고용 창출 및 마케팅 활성화 등을 협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55세 이상 시니어 인력들의 위메프 콘텐츠 모니터링 업무, 시니어 대상 모바일 활용 세미나 개최 등을 진행한다. 시니어 고용을 강화할 뿐 아니라, 인터넷과 모바일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시니어 고객들이 더욱 쉽게 위메프에 접근할 다양한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에버영코리아는 은평, 성남, 부천, 춘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약 440명의 시니어를 전문 모니터링 인력으로 고용하며, 정보 통신(IT) 분야에서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직원들은 정년이 따로 없는 무기 계약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전국 독거 어르신들에 송편 나눔 봉사


롯데하이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전국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음식박스를 전달했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21일 서울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말벗이 되어 시간을 보냈다. 또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짝을 지어 어르신 홀로 사시는 댁을 직접 방문해 ‘음식박스’를 추석 선물로 전달했다. ‘음식박스’에는 송편을 비롯해 곰탕, 깻잎 등 간편식을 포함한 총 8가지 음식이 담겼다. 음식박스는 독거 어르신 총 100가구에 돌아간다. 이번 행사는 서울 성동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진행했다. 앞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해에도 두 차례 복지관을 방문하여 지역내 독거노인 어르신을 위한 선풍기와 안마기, 난방가전을 기증한 데 이어, 올초에는 설을 맞아 명절음식을 담은 음식박스를 전달하기도 했다.

◇KTH, 원‧하청 상생협력을 위한 4자 공동선언 진행


KTH와 KTH 노동조합은 9월 20일 KTH 신대방사옥에서 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 윌앤비전과 함께 ‘원∙하청 상생협력을 위한 4자 공동선언’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식에는 KTH 오세영 사장과 경영진을 비롯해 김진복 노조위원장, 이병성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장, KTH 협력사 윌앤비전 이화택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KTH노사와 협력사는 공동선언을 통해 ▲그릇된 원, 하청 관계 원천 근절 및 공정거래 질서 확립 ▲협력사 권익 향상을 위한 근무 환경개선 노력과 지속적인 처우개선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결제 방식 개선 ▲사회적 기업 TV판로 제공을 위한 K쇼핑 입점 수수료 면제 등 이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이러한 협약을 바탕으로 ‘갑질 행태’의 폐해를 원천적으로 근절하며 동반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 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은 KTH 노사 및 협력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상생협력의 모범적인 롤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선언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