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신한금융투자 “컴투스, 4Q17 공성전 업데이트에 따라 실적 양호…신작기대감 유효”

공유
0

신한금융투자 “컴투스, 4Q17 공성전 업데이트에 따라 실적 양호…신작기대감 유효”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컴투스에 대해 기대작 출시 모멘텀이 다가온다며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6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3Q17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QoQ) 1,297억원(+0.3%), 510억원(+4.1%)으로 전망한다.
6월말~7월초 진행된 3주년 패키지 판매 효과가 소폭 반영되며 프로야구 게임 매출 감소(성수기 효과 종료)를 상쇄할 전망이다.

마케팅비는 전분기 대비 7억원 감소한 1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디어 캠페인은 줄었으나 월드 아레나 챔피언쉽 2017(e-sports) 관련 비용 증가에 마케팅비 감소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4Q17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QoQ) 1,413억원(+8.9%), 537억원(+5.3%)으로 추정된다. 공성전 업데이트, 연말 아이템 판매 등 영향에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체인스트라이크, 댄스빌, 버디크러시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4Q17 출시될 전망이다. 기대작인 서머너즈워 MMORPG, 스카이랜더스 모바일(콘솔게임 IP)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IP의 장르 확장(MMORPG), 콘솔 IP 기반 게임 등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며 “실제로 대표적인 원게임 모바일 Peer인 일본의 Gungho(3765 JP)도 콘솔 IP 기업과의 제휴, PS4, switch 신규게임 출시 등 이슈에 12개월 선행 PER이 12배까지 상승했으며 신작 출시 시점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할인받을 이유가 없다는 판단이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