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유병재·AOA 권민아 작가 변신…11월 1일 에세이 출간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코미디언이자 방송작가로 활약 중인 유병재와 AOA 권민아가 첫 에세이를 출간한다.

유병재의 '농담집 블랙코미디'는 유병재가 보고 겪고 기록한 '자학의 시' 138편을 담았다. 유병재는 재치 있는 농담과 사안에 맞는 적절한 SNS 활동으로 사람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말들로 공감을 받아 왔다.
지난 3년 동안 모은 에세이, 우화, 아이디어 노트, 미공개 글 등을 200여 쪽에 알차게 담아 내 놓았다. 유병재가 작명한 농담집은 호기심을 자아낸다.

비채에서 발간한 유병재의 농담집 블랙코미디는 11월 1일 서점에 나온다.

그룹 AOA 멤버 권민아도 같은 날 에세이를 내 놓는다.

권민아의 에세이집 '별은 밤에도 길을 잃지 않는다'는 가수와 배우로 살아온 권민아가 평범한 스물다섯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만들었다. 꾸미지 않은 진솔한 모습으로 다가갈 것을 약속한다.

청춘의 한가운데 선 저자가 길을 잃고 헤맬 때마다 길잡이별이 된 문장을 선별했다. 문장 옆에는 여백을 마련해 독자가 직접 따라 사용하며 마음에 되새기는 시간을 만들 수 있게 했다.

권민아의 '별은 밤에도 길을 잃지 않는다'는 허밍버드에서 제작됐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