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KBO에 따르면 KIA는 SK 최정용, NC 황윤호, kt 유민상을 뽑았다. 두산은 kt 최대성, SK 김도현을 선정했고 3라운드 지명은 포기했다. 롯데는 기아 고효준, LG 이병규, 두산 오현택을, NC는 LG 유원상, 넥센 김건태, 두산 박진우를 지명했다.
삼성은 두산 이성곤, LG 손주인, SK 박세웅을, kt는 롯데 조현우, 넥센 금민철, 한화 김용주를 지명했다. 넥센은 1~3라운드 지명을 포기했다.
한편 이번 2차 드래프트는 정규시즌 종료일 기준으로 보호선수 40명을 제외한 소속선수와 육성선수 및 군보류선수, 육성군보류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명 대상에서 제외된 선수는 당해 연도 FA 승인 선수와 외국인 선수, 2016년 이후 입단한 1,2년차 소속선수, 육성선수, 군보류선수, 육성군보류선수 등이다.
구단은 오늘 회의에서 지명한 선수와 군입대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반드시 다음 시즌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구단 보상금은 1라운드 3억원, 2라운드 2억원, 3라운드 1억원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