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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공공기관 채용은?… 코레일·가스기술공사 등 줄줄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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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공공기관 채용은?… 코레일·가스기술공사 등 줄줄이 진행

한국가스기술공사 2018년 신입 직원 채용 공고. 자료=한국가스기술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가스기술공사 2018년 신입 직원 채용 공고. 자료=한국가스기술공사.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설 연휴 직후 공공기관 채용이 줄줄이 이어진다.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미 신입 직원 채용 공고를 냈으며, 한국수출입은행도 청년인턴 채용을 진행 중이다.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마사회, 한국가스안전공사도 조만간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가스기술공사가 이달 21일 2018년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상반기 채용 인원은 신입직(채용형인턴) 24명과 보훈대상자 20명 등 총 44명이다.
신입직 채용은 정비(6, 7급)와 설계(6, 7급)로 나뉘어 진행된다. 보훈대상자의 경우 사무와 정비 분야 중 하나를 지원할 수 있다.

가스기술공사는 다음달 7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이후 24일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면접을 거쳐 최종 4월 30일 합격자를 임용한다.

코레일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 접수 마감일은 내달 7일 오후 2시다. 정규직 채용 인원은 일반 공채 680명, 고졸 공채 320명 등 총 1000명이다. 일반과 고졸 공채 모두 사무영업과 운전, 차량, 토목, 건축, 전기통신으로 나뉜다.

코레일은 내달 15일 서류접수 합격자를 발표하고 4월 14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이후 면접과 적성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5월 중 선발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13일부터 2018년도 청년인턴 채용을 진행 중이다. 접수 마감일은 이달 22일 오후 3시다. 채용 인원은 업무일반 61명 이내, 지점 15명 이내 등이다. 우수 인턴 대상자는 향후 채용에서 서류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신입 채용 인원의 20% 내외는 인턴수료자로 채워진다.

아울러 가스안전공사와 수자원공사, 마사회 등은 지난해 12월 실시된 ‘공공기관 채용박람회’에서 올 2월 중 상반기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은 가스안전공사 45명, 수자원공사 228명, 마사회 33명 등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