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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지진, 규모 7.5 강진… 지난해 인명재산피해 다시 되풀이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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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지진, 규모 7.5 강진… 지난해 인명재산피해 다시 되풀이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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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재난정보 캡처, 자료 =웨더아이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멕시코에 7.5 규모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외신들은 멕시코 남부에 위치한 오악사카 주에서 16일(현지시간)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11시39분(GMT)에 발생했으며 진앙은 북위 16도, 서경 97도이며 진원 깊이가 43.0km이다.

위치는 피노테파데 돈 루이스 남동쪽 2km 떨어진 곳이다.

외신은 이날 지진으로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도 강한 진동이 느껴져 건물이 흔들렸다고 보도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멕시코에는 지난 해 9월 19일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수도 멕시코시티 등지에서 수십 채의 건물이 무너지는 등 369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이번 지진도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지진으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