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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8 영상]➁ 개막 D-2, 삼성=갤럭시S9 LG=V30 SKT=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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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8 영상]➁ 개막 D-2, 삼성=갤럭시S9 LG=V30 SKT=5G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18이 열릴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 사진=유호승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18이 열릴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 사진=유호승 기자
[바르셀로나=유호승 기자]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8’이 오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다. 올해 MWC에는 208개국의 2300여 기업이 참여한다. 10만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MWC 기간 중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을 이틀 앞둔 24일 MWC 2018이 열리는 피라 그린비아를 찾았다. 각 기업들은 준비한 부스를 마무리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MWC 측은 ‘비보도’를 전제로 내부 현장을 일부 공개했다. 개막 전부터 많은 국내외 미디어들이 현장을 방문해 MWC를 향한 뜨거운 취재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안전 상의 이유로 헬멧과 조끼를 착용한 후 MWC 2018의 전시자인 1~8홀을 돌아봤다. 눈여겨 본 전시장은 3번홀이다. 이 곳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SKT의 전시장이 있다. 세 기업은 비슷한 위치에 전시장을 마련했다. 삼성은 검은 천으로 부스를 가려놓았고, LG전자와 SKT는 막바지 작업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드론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곳은 8번홀이다. 이 곳에는 드론 관련기업들이 모두 모여있다. 직접 체험도 가능해 MWC 개막 이후 가장 먼저 찾고 싶은 전시장이다.

규모가 가장 큰 부스를 운영하는 곳은 1번홀에 있는 화웨이다. 화웨이는 1번홀뿐만 아니라 다른 전시장에도 크고 작은 부스를 마련했다. 화웨이는 MWC 2018에서 ‘미디어패드 M5’를 공개한다. 이 제품은 8.4인치와 10.1인치 두 종류로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MWC 전시장은 지난달 폐막한 CES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다. 하지만 1번홀에서 8번홀까지 성인남성 걸음으로 10분 정도 소요됐다.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킥보드’를 타고 전시장을 이동하고 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