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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로야구 순위] 양현종 "김주찬 홈런 탱큐" ... SK 최정. 로맥 '펑펑' 파죽의 6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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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로야구 순위] 양현종 "김주찬 홈런 탱큐" ... SK 최정. 로맥 '펑펑' 파죽의 6연승 질주

KIA 타이거즈가 양현종의 호투로 LG 트윈스와의 홈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3연승을 달렸다.이미지 확대보기
KIA 타이거즈가 양현종의 호투로 LG 트윈스와의 홈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3연승을 달렸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KIA 타이거즈가 양현종의 호투로 LG 트윈스와의 홈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3연승을 달렸다.

KIA는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8-4로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11승 9패로 3위로 올라섰다.

양현종이 초반 4점을 내주고 흔들렸지만 김주찬의 4회말 시즌 4호 3점포 등 대거 6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다.

타선 도움으로 양현종은 중반 이후 LG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양현종은 시즌 3승째 기록하면 역대 21번째로 110승 고지를 밟았다.

두산 베어스는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조쉬 린드블럼의 호투를 앞세워 5-2로 승리했다.

린드블럼은 시즌 4승째를 올려 다승부문 1위를 달렸다. 또한 한화전 4연승을 기록했다.
한화와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한 두산은 시즌 16승5패로 선두를 질주했다.

SK 와이번스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초 터진 노수광의 결승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6-5로 승리했다.

SK의 최정과 4번타자 제이미 로맥은 나란히 투런 홈런을 날렸다.

SK는 파족의 6연승으로 시즌 15승6패로 2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KT는 6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