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 백악관 수석보좌관 신중론과 낙관론 교차... 완전한 비핵화는 '산넘어 산'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핵무기를 더 이상 보유하지 않는 완전한 비핵화.”

트럼프 대통령이 생각하는 비핵화와 관련 마크 쇼트 미국 백악관 의회 담당 수석보좌관은 22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동맹국들과 전쟁에서 사용 가능한 핵무기를 북한 땅에 더이상 보유하지 않는 완전한 비핵화“라고 밝혔다.
쇼트 보좌관은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회담이라는 선물을 줬는데, 우리는 보답으로 무엇을 받았나"라는 질문에는 "북한이 전례 없었던 핵실험 중단에 합의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신중한 낙관론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조심스럽다”며 “북한이 비핵화를 할때까지 압박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쇼트 발언을 보면 완전한 비핵화는 산넘어 산"이라고 전망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