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우리민족 평화와 통일을 위해 애쓰신 분들의 뜻을 담아 준비했다”며 “그분들 고향과 일터에서 먹을거리를 가져와 정성스러운 손길을 더해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면천두견주는 진달래 잎과 찹쌀로 담근 향기가 뛰어나며 문배술은 무형문화재 86-가호로 지정돼 있다.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북한 옥류관은 하루 1만 그릇을 파는 고급식당이다. 최근엔 자라와 철갑상어 요리까지 추가했다.
탈북인사들은 "옥류관 냉면은 2달러(2500원)정도로 다른 외화벌이 식당에 비해 저렴하다"고 말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이날 첫 리허설을 통해 준비상황을 체크했고 내일 오전에 남북 합동 리허설을 진행한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