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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유통사업 부문, 재해구호기금 30억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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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유통사업 부문, 재해구호기금 30억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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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수습기자] 롯데그룹 유통사업 부문은 25일 세종시 정부 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3자간 재해구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재해구호기금 3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롯데그룹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신속한 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실시간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 주기적 모의 훈련을 비롯한 민∙관 협력 운영 프로세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생필품 구호 키트, 이재민 구호소(임시주거시설) 내 사생활 보호용 칸막이, 이동식 샤워시설 및 화장실, 자원 봉사자용 봉사용품 키트 등 구호활동 관련 시설 및 물품을 사전에 준비하고, 재해∙재난이 일어나면 롯데그룹 유통 물류망을 활용해 식료품 및 생필품을 즉시 현장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도 도울 예정이다.


김형수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