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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지방선거 슬로건...누리꾼 "나라를 통째로 넘겼습니다 순실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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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지방선거 슬로건...누리꾼 "나라를 통째로 넘겼습니다 순실한테"

자유한국당이 17일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중앙위원회 한마음 필승 전진대회'를 열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자유한국당이 17일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중앙위원회 한마음 필승 전진대회'를 열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자유한국당이 6·13지방선거 슬로건과 선거용 ‘로고송’ 등을 확정해 공고했다.

자유한국당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정부 1년 만에 모든 분야가 사회주의로 넘어가고 있음을 극도로 경계한다”면서 슬로건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최저임금 폭탄, 법인세 인상, 토지공개념 등 자본주의에서 사회주의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까지 넘어가면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되돌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슬로건과 함께 19곡의 로고송도 공개됐다.

후보자들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정당용 노래는 자유한국당 송, 아기상어, 동요 메들리(작은 별, 인디언, 머리어깨무릎발), 사랑의 배터리 등 총 4곡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명박 박근혜를 모셨던 자유당이 자유민주주의를 외쳐” “경제 파탄시켜 놓고 경제는 자유당” “나라를 통째로 넘겼습니다 순실한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