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연출 어수선, 극본 김민주) 10회에서는 진짜 한수정인 강하늬(설인아 분)가 짝퉁 판매로 단속에 걸리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대기업을 박차고 나온 박도경(이창욱 분)은 출판사를 오픈한다.
대학 휴학생 황지후(김태민 분)는 하늬 동생 알파걸 강사랑(유현주 분)에게 첫눈에 반해 로맨스 라인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윤선희는 수정부티크 옷이 짝퉁으로 나도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강하늬가 선물한 원피스를 입은 임은애(윤복인 분)를 본 선희가 어디서 산 것이냐고 확인한 것. 이에 임은애는 길거리표라고 대답한다.
윤선희는 강하늬가 일하는 가게로 들어가 사실을 확인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후 하늬의 옷가게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나타나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하늬가 판 옷은 수정부티크 직원(가득희 분)이 공장을 통해 빼돌린 것이다.
진짜 한수정인 강하늬는 어떻게 임은애의 딸로 자라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설인아가 고졸 출신 만능 알바걸로 활약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강하늬 캐릭터를 구축해 웃음을 자아내는 내일도 맑음은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내일도 맑음'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