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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같이 살래요' 28회 장미희, 아들 김권 버려…이상우, 한지혜에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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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같이 살래요' 28회 장미희, 아들 김권 버려…이상우, 한지혜에 고백!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28회에서는 이미연(장미희)이 검은 속내를 안 아들 최문식(김권)에게 크게 실망하자, 최문식이 집을 나오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28회에서는 이미연(장미희)이 검은 속내를 안 아들 최문식(김권)에게 크게 실망하자, 최문식이 집을 나오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김권이 장미희 집을 나온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2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28회에서는 이미연(장미희 분)이 박효섭(유동근 분)의 집문서를 들고 나온 아들 최문식(김권 분)을 보고 그의 검은 속내를 알게 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예고 영상에 따르면 정은태(이상우 분)가 박유하(한지혜 분)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은태는 박선하(박선영 분)의 결혼식을 앞두고 바쁜 박효섭 집으로 찾아와 유하 가족들의 환심을 사기 시작한다.

정은태가 구두 공방을 다녀간 뒤 효섭은 둘째 딸 유하에게 "그 선생님 참 볼수록 좋더라"라고 밝힌다.

심일순(김예령 분)은 유하에게 "은수 헌혈해 준 그 선생님 어쩜 그렇게 사람이 좋니?"라며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한다.

당황한 유하는 정은태에게 "왜 이러시는 거예요?"라며 따진다. 그러자 정은태는 "내가 박유하씨 좋아합니다"라고 고백한다. 은태는 "많이 좋아해요"라고 덧붙여 유하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

한편, 이미연은 검은 속내를 안 아들 최문식을 투명인간 취급한다. 속이 상한 미연은 효섭에게 "아파 죽겠어. 죽을 것 같애"라고 울면서 전화를 건다.
효섭은 미연을 위로해주지만 본인 역시 빌딩주와 결혼해 팔자 고친다는 사람들의 편견으로 인해 고충을 겪는다.

마침내 집을 나온 문식은 주식을 사들인 홍이사(최재원 분)를 찾아가 자신을 배신한 이유를 따져 묻는다.

한편, 박재형(여회현 분)과 데이트를 즐긴 연다연(박세완 분)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본 최문식은 "뭐 좋은 일 있는 것 같다"라고 끼어든다.

연다연이 못 들은 채 하자 최문식은 "피하냐?"라고 딴죽을 건다. "제 갈 길 가는 건데요"라고 다연이 대답하자 문식은 "꼭 나 싫어서 피하는 것 같다. 너까지는 그러지 마라"라고 말한다.

마침내 박선하는 차경수(강성욱 분)와 결혼식을 올린다. 효섭은 맏딸 선하에게 "잘 살아야 돼"라고 축복한다.

유하가 정은태 마음을 받아 들이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같이 살래요' 28회는 17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