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중부 등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 내외로 올라 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 낮 최고기온은 22℃~31℃의 분포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낮 동안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도가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 단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이 최고 3m로 높겠고, 서해와 동해상은 최고 1.5~2m로 일겠다.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이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이번 주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25일(월)께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