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인도 현지 기술훈련생 2000명을 교육하고 이 중 600여 명을 채용한다.
24일 복수의 현지 외신에 따르면 기아차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기술개발업체(APSSDC)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기술 훈련 워크숍을 위해 지원자 200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단계별로 교육을 받은 이후 1:3 경쟁률을 뚫고 기아차에 고용된다.
기아차는 이번 기술 연수 과정이 대학 졸업자들이 자동차 산업에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안드라프라데시 공장은 해당 과정을 수료한 지원자 중 600여 명을 채용하고 오는 9월부터 자동차 생산을 시작한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