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한수원 올해 첫 인권주간 시행

공유
0

한수원 올해 첫 인권주간 시행

한수원 본사 사옥.이미지 확대보기
한수원 본사 사옥.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인권존중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시작한다.

한수원은 25~29일을 인권 주간으로 지정하고 경주 본사에서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인권주간은 임직원의 인권존중 의식을 높이고, 차별·편견을 해소함으로써 한수원 경영 방침인 화합·열정의 조직문화를 구현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인권 관련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집중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소수자 인권 주제 사진전과 미술작품 속 인권이야기 특강, 평창 패럴림픽 출연 예술팀의 인권 콘서트, 임직원 대상 인권 미디어 교육 등이다.

인권사진전 ‘숨은 그림 찾기’는 장애·여성·노인 등의 삶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해 관람객이 사진 속 숨은 인권 문제를 스스로 느끼도록 했다.

이밖에도 인권위 대구사무소가 현장 인권상담, 인권퀴즈 룰렛판 등을 내용으로 ‘찾아가는 인권사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한수원은 인권경영 실천강령 제정과 찾아가는 협력사 근로자 인권상담소 운영, 지역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인권영화상영회 개최 등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인권경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