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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 안정규의 서예산책] 용이 날고 구름이 일어나듯 힘차게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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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 안정규의 서예산책] 용이 날고 구름이 일어나듯 힘차게 일어나라

화음 안정규 작 '용이 날고 구름이 일어나듯 힘차게 일어나라', 35㎝×65㎝, 캘리그라피이미지 확대보기
화음 안정규 작 '용이 날고 구름이 일어나듯 힘차게 일어나라', 35㎝×65㎝, 캘리그라피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서예가 초정 권창륜 선생을 사사한 화음(禾音) 안정규 선생이 글로벌이코노믹 마포 시대를 축하하는 글을 써보냈다.

내용은 고사성어 '용상운기(龍翔雲起)'를 한글로 풀어 '세계를 보는 신문, 세계가 보는 신문' 글로벌이코노믹이 '용이 날고 구름이 일어나듯 힘차게 일어나라'며 축원한 것이다.
캘리그라피로 쓴 이 작품은 좋은 일이 일어날 징조를 예견할 때 사용되는 성어(成語)다. 특히 경사스러운 표현으로 제왕이나 영웅호걸이 시운(時運)을 만나 크게 일어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화음 안정규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서예부문 초대작가 및 심사 위원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 서예술대전 캘리그라피 심사위원장을 지냈다. 지금은 경기도 하남시에서 서예·캘리그라피를 가르치고 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