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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美 국민 스낵 '브라우니' 리콜…"성분 표기 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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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美 국민 스낵 '브라우니' 리콜…"성분 표기 누락"

미국의 역사와 함께 해온 호스티스의 인기 제품 '트윈키'와 '진저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의 역사와 함께 해온 호스티스의 인기 제품 '트윈키'와 '진저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트윈키' 제조사인 호스티스가 일부 성분의 표기 누락으로 '쿠키즈 엔 크림 브라우니'(Cookies 'n Crème Brownies)를 리콜한다고 13일(현지시각) 밝혔다.

리콜 대상은 '쿠키즈 엔 크림 브라우니 MP FSH', '쿠키즈 엔 크림 브라우니 MP FZN', '쿠키즈 엔 크림 브라우니 SS FSH', '쿠키즈 엔 크림 브라우니SS FZN' 등이다.
이들 제품에는 '계란 알레르기'를 표시하지 않았다. 포장지 성분 목록에는 '계란'이 포함되어 있지만 알레르기를 경고하기 위한 설명에는 '계란'이 누락돼 있다는 얘기다.

현재까지 부상이나 질병에 대한 보고는 없다. 호스티스는 소비자의 피해를 막기위해 제품을 리콜한다고 설명했다.

호스티스는 "알레르기나 알레르기에 민감한 사람들은 이 제품을 섭취하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트윈키는 미국의 역사와 함께 한 미국의 대표 스낵 케이크다. 1919년 생산을 시작해 100년 가까이 미국인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연간 50억 개가 팔린다.. 국내에서도 호스티스의 트윈키가 직수입되고 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