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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레인, 자카르타 흑역사 잊었나?…방심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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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레인, 자카르타 흑역사 잊었나?…방심은 금물

아시안게임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아시안게임 홈페이지 캡처
[온라인 뉴스부] 아시아게임 남자축구 조별예선 한국과 바레인 경기가 15일 오후 9시에 열린다.

전적만 보면 한국대표팀이 월등히 앞선다
피파랭킹은 한국은 57위, 바레인은 113위다

역대전적도 10승 4무 2패로 압도적이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최근 바레인과 경기는 2011년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에서 맞붙었는데, 구자철에게 2골을 먹히며 1-2로 패했다.

그렇다고 방심은 금물이다.

대한민국 축구의 흑역사 중 하나로, 오만 쇼크 시즌 2를 꼽을 수 있다..

이는 지난 2007년 AFC 아시안컵 본선에 출전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바레인에 역전패한 경기를 뜻한다.
경기가 열린 장소가 자카르타여서 '자카르타 쇼크'로도 불린다.

당시 대표팀 감독이었던 핌 베어벡은 골 많이 넣고 이기기 위해 바레인전 선발 라인업 6명을 바꾸는 강수를 뒀다

경기 시작 3분만에 골을 넣으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그 뒤 바레인에게 게임주도권을 넘겨 주면서 전반 종료 직전에 동점골을, 후반 종료 직전에 역전골을 허용하여 패배했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