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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태풍 리피로 지리산에 물폭탄... 영동지방과 동해안은 일시적 폭염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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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태풍 리피로 지리산에 물폭탄... 영동지방과 동해안은 일시적 폭염 주춤

경남해안, 지리산 부근 최고 130mm , 전남 남해안, 제주도 100 mm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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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광복절인 8월 15일 태풍 리피와 날씨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리피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충청 이남에는 비가 내리겠다”며 “남부지방은 오후에 비가 내리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 영서, 충북 북부 지역은 소나기가 집중적으로 내리겠다”고 밝혔다. 경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최고 130mm 이상, 전남 남해안, 제주도 100 mm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영동지방과 동해안은 일시적으로 폭염이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나, 서쪽지방에서는 여전히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발생한 '제16호 태풍 버빙카는 16일 중국을 거쳐 17일 베트남 하노이 동남동쪽 부근 해상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