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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효성화학, NF3(삼불화질소)사업 가치반영시 이익률 개선…적극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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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효성화학, NF3(삼불화질소)사업 가치반영시 이익률 개선…적극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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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9일 효성화학에 대해 "NF3의 가치가 반영되면 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면서 '적극 매수'를 권했다. 목표주가는 28만원으로 제시했다.

윤재성 연구원은 "현재 시가총액은 NF3의 가치가 전혀 변영되지 않았다"면서 "총 영업가치 1조7600억원에 순차입금 8400억원을 차감한 9000억원을 적정시총으로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NF3의 이익률은 개선추세다. NF3는 원재료 무수불산의 급격한 상승으로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5%미만에 그친 것으로 추정된다.

윤 연구원은 "최근 원재료 가격의 하향안정화와 판가 상승 등으로 마진률이 10% 이상으로 급격하게 개선됐다"면서 "하반기 OLED패널 출하량 증가 등에 따라 NF3 수급은 더욱 타이트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중국의 미국산 프로판에 대한 관세 부과로 중국을 향하던 미국산 프로판은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으로 쏟아져 나올 것"이라면서 "저렴한 미국산 프로판을 쓰게 되면서 누리는 원가절감 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