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사이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나스닥 지수는 2.89%(214.75포인트) 오른 7645.49로 장이 종료됐다.
이날 코스피 지수도 미국발 훈풍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매수 우위였던 기관이 매도세로 전환했지만 코스피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사자에 나섰다. 하루만에 사자로 그 규모는 45억원을 기록했다..
기관도 30억원을 동반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 비금속광물(1.89%), 통신업(1.81%), 화학(1.7%), 전기가스업(1.7%), 철강,금속(1.7%), 건설업(1.45%), 증권(1.43%), 종이,목재(1.36%), 전기,전자(1.3%), 금융업(1.26%), 운수장비(1.22%), 은행(1.15%), 기계(1.12%), 제조업(1.12%), 보험(1.09%), 운수창고(0.68%), 음식료품(0.5%), 유통업(0.27%), 서비스업(0.02%)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섬유의복(-0.46%), 의약품(-0.57%) 등은 약세를 보였다. .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26%, 1.00% 뛰었다.
삼성SDI도 3분기 호실적 기대감으로 2.87% 상승마감했다.
삼성화재는 보험료 인상 등으로 인해 내년도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2.56% 상승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재감기 결과 중징계 제재를 유지한다는 발표에 3.74% 하락했다.
NAVER 2.62%, 등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정유주가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국제해사기구(IMO) 2020 규제수혜와 유류세 인하 기대감에 SK이노베이션 2.58%, S-Oil 5.53%, GS가 2.34% 동반상승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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