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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50개 골목길 관광상품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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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50개 골목길 관광상품으로 개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테마별 코스화

[글로벌이코노믹 황인석 기자] 서울시가 50개의 특색 있는 골목길을 테마별로 코스화해 일상체험 관광상품으로 개발한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에 근·현대사의 흔적을 간직한 골목길 50대 명소를 새로 발굴하기로 했다. 1970~1980년대 골목, 수제화거리, 먹자골목 등 서울의 숨은 명소를 관광코스로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2020년 발굴한 골목을 볼거리뿐 아니라 즐길거리, 먹거리 등 테마별로 코스화해 일상체험 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50여개의 골목을 5~6개의 테마별 일상체험 코스로 묶어 개발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자면 ▲서울전통체험 골목(북촌한옥마을, 인사동거리) ▲한류스타 골목(청담동, 신사동 가로수길 등) ▲서울인심 골목(남대문 칼국수 골목, 삼청동 팔판길) ▲서울이색 골목(이태원 우사단길, 건대 양꼬치 골목) 등의 형식이다.


황인석 기자 alex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