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O가 136개국 정부 자료를 바탕으로 펴낸 글로벌 임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임금 상승률은 1.8%로 전년의 2.4%보다 0.6% 포인트 하락했다. 최근 10년 동안 가장 낮았다.
중국을 제외할 경우 지난해 세계 평균 임금 상승률은 1.1%로 전년의 1.8%보다 0.7% 포인트 낮았다.
20개 개발도상국의 임금은 지난해 평균 4.3% 올랐지만, 선진 20개국의 임금 상승률은 0.04%로 거의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