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정부는 정부의 조세정책에 항의하는 '노란조끼' 시위가 확산되자 이에 대한 수습책으로 유류세 인상을 일시중지 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필립 총리는 4일(현지시간) TV연설을 통해 2019년 1월로 예정된 유류세 인상을 반년 동안 일시중지 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시위대는 유류세 인상 이외에도 부자감세, 노동환경 등에도 불만을 가지고 있어 사태가 수습될 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