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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항공 타봤니?]영국항공, '2019년 꼭 가보아야 할 여행지' 19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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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항공 타봤니?]영국항공, '2019년 꼭 가보아야 할 여행지' 19곳 선정

◇영국항공, ‘2019년 꼭 가보아야 할 여행지’ 19곳 선정


영국항공이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2019년 꼭 가보아야 할 여행지’ 19 곳을 선정, 새해 인기 여행지 전망을 발표했다. 이번 ‘2019년 꼭 가보아야 할 여행지’에는 파티의 도시 라스베이거스부터 떠오르는 인기 여행지 오사카와 낭만적인 휴양지 세이셸까지 눈길을 모으는 여행지와 영국항공의 신규 취항지가 이름을 올렸다. ‘2019년 꼭 가보아야 할 여행지’인 더반(Durban)은 영국항공의 인기 여행지 전망에 처음으로 선정되었다. 요하네스버그에서 남동쪽으로 350마일(360km) 가량 떨어진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양 해안에 위치한 더반은 푸른 바다와 드넓은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고급스러운 게스트 하우스, 트렌디한 바와 세련된 레스토랑을 즐길 수 있는 보석 같은 열대 도시이다. 영국항공이 런던에서 출발하는 직항 노선을 취항한 독일 쾰른과 그리스 코스 역시 다가오는 2019년 인기 있는 여행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항공 고객이라면 영국항공 홀리데이를 통해 맞춤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전 세계 어느 도시나 경유할 수 있으며, 필요한 곳에서 차를 렌트하고, 다양하게 준비된 호텔을 선택하여 숙박을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영국항공이 선정한 ‘2019년 꼭 가보아야 할 여행지’ 19곳은 더반(Durban), 피츠버그(Pittsburgh), 오사카(Osaka), 마라케시(Marrakech), 세이셸(Seychelles), 바베이도스(Barbados), 토론토(Toronto), 에든버러(Edinburgh), 소피아(Sofia), 잘츠부르크(Salzburg), 몰타(Malta), 쾰른(Cologne), 시드니(Sydney), 크로아티아(Croatia), 코스(Kos), 칸쿤(Cancun), 라스베이거스(Las Vegas), 두바이(Dubai), 도쿄(Tokyo)이다.

◇응웬 티 푸엉 타오 비엣젯항공 최고경영자, 포브스 발표 '2019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선정

베트남 항공사 비엣젯항공 대표 겸 최고경영자(CEO)인 응웬 티 푸엉 타오(Nguyen Thi Phuong Thao)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서 발표한 ‘2019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명단에 유일한 베트남인으로 선정되며 작년 대비 11단계 상승한 44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자수성가한 타오 대표의 올해 자산을 작년 추정치인 19.8억 달러(약 2.2조 원)에서 올해 26억 달러(약 2.9조 원)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응웬 티 푸엉 타오는 소비코홀딩스 회장, 비엣젯항공 대표 겸 CEO 및 호치민증권거래소(HOSE) 상장사인 HD뱅크 상임부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다. 타오 대표는 경제조속학(Economic Cybernetics) 박사학위와 신용금융(Credit Finance) 학사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타오 대표는 2017년과 2018년에 비엣젯항공과HD뱅크를 호치민증권거래소(HOSE)에 성공적으로 상장시켰다. 두 회사의 시가총액은 모두 수십억 달러로 알려졌으며 타오 대표는 베트남 주식시장 내 부호 2위로 알려져 있다.포브스가 발표한 2019년 명단에는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1위에 올랐으며, 그 다음으로는 영국의 테레사 메이 총리, 국제통화기금(IMF)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 제너럴모터스(GM) 메리 바라 최고 경영자가 선정되었다. 1792년 설립 이후 226년만에 첫 여성 수장을 맞이한 뉴욕증권거래소의 스테이시 커닝햄 역시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영, 재무, 미디어, 정치, 사회/자선/NGO 그리고 기술 분야 여성인사들을 포함하는 포브스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명단은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했다. 연간 순위는 자산 규모, 미디어 노출, 산업 내 및 국제적 영향력과 같은 다양한 부문에 근거하여 이루어진다. 모이라 포스브 부사장은 "선정 리스트에 오른 여성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전세계 30억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